[날씨] 맑고 포근한 봄날씨…건조특보 확대, 강화

2020-03-23 1

[날씨] 맑고 포근한 봄날씨…건조특보 확대, 강화

조금 더 짙어진 봄내음이 마음 한편을 달래주는 듯 합니다.

곳곳에서 봄꽃들도 활짝 피어가고 있는데요.

오늘도 낮에는 전국이 맑겠고,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6도로, 평년수준을 4도가량 웃돌겠고요.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4월 중순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방금 전, 오전 11시를 기해 건조특보는 한층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고요.

경북동해안과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 입니다.

주 중반까지 맑은 하늘이 이어지기 때문에, 건조함도 계속되겠습니다.

화재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6도, 청주 18도, 대구 1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에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5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요.

주 후반까지 낮기온은 나날이 오를 텐데요.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들어있고요.

영동과 영남, 제주도는 주말까지 다소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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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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